부부가 같이 살다보면 배우자가 자신을 곁을 떠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언제가는 죽기 마련이지만 스트레스의 강도는 삶을 송두리째 흔들 정도로 크다. 미국의 심리학자 토머스 홈스의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 사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100점 만점에 10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혼(73점)을 하거나 구속(63점)이 되거나 해고(47)를 당했을 때보다 컸다. 특히 사이가 좋은 부부일수록 배우자의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외부 활동은 줄고 부부끼리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배우자가 사망하면 갑자기 외톨이가 되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혼의 경우 사망 위험도를 30% 증가시키지만 배우자를 잃고 홀몸이 되는 경우 배우자가 죽은 첫 주의 사망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