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운'이 바뀐다는 립스틱 색깔

삶이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그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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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컬러리서치연구소(ICR)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접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때

60%에서 많게는 90% 가까이 색에 의존해 결정이 이뤄진다.

이때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색은 빨간색이다.

연구팀은 레스토랑 종업원에게 서로 다른 색깔의 옷을 입힌 후 어떤 색의 옷을 입었을 때 더 많은 팁을 주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남성 손님은 빨간색 옷을 입은 종업원에서 더 많은 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 뿐만 아니라 립스틱, 셔츠, 머리띠, 핀 등의 장신구에서도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꽉 쥐다(Squeeze)’라는 단어를 보고 악력기를 쥐게 했다.

이때 한 그룹은 단어를 빨간색으로 다른 그룹은 회색으로 된 단어를 보게 했다.

실험 결과 빨간색을 보고 난 그룹이 악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 실험에서 8년 이상 경력의 심판 42명을 대상으로 똑같은 태권도 시합 영상을 보여줬다.

연구팀은 보호구 등 장비 색깔만 빨간색 혹은 파란색으로 조작했는데

빨간색 장비를 착용한 선수가 일관되게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물론 심판들은 자신들이 빨간색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매일 색을 고르는 삶을 살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 색은 하나의 언어가 되었다.

 색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삶의 모든 부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고 색이 나를 표현하는 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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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아래 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3761290

컬러의 방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