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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폭풍 성장하는 사춘기 시절이 혼란스러운 것처럼
노화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지난 40년, 과연 나는 잘 살아온 것인지 묻게 된다.
우리는 누구의 아들딸, 누구의 엄마 아빠, 어느 회사의 모 팀장으로 살면서 어렸을 때는 부모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을 답습하고 커서는 사회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내면화하게 된다.
각자가 가진 고유한 욕망을 쫓기보다는 삶은 이렇게 보아야 하고 선택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키워진 결과로서의 삶에 가깝다.
마흔에 혼란을 겪는 이유는 육체가 늙어서가 아니다. 지금까지 맡아온 역할들 빼고 나면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카를 융은 말했다.
"마흔이 되면 마음에 지진이 일어난다. 진정한 당신이 되라는 내면의 신호다."
지금까지 나는 누구의 삶을 살아왔는가? 몸이 변하는 나이 마흔은 진짜 인생을 고민하기 딱 좋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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