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어쩔 수 없이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남자를 처음 만났지만 그에게서 아무런 매력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기에 일단 만나보기로 결정했다.
만나다 보니 남자는 감정적이고 자제력이 부족했으며 툭하면 성질을 부렸다.
여자는 참다못해 헤어지자고 했지만 남자가 무릎을 꿇고 매달렸다.
'내가 뭐라고 저렇게까지...'
여자는 매달리는 남자가 측은했고 어느덧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
여자는 남자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심하고 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갔다.
결혼하자마자 남자는 또다시 본성을 드러냈다.
임신 후 여자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이 병원에서 곁을 지킨 건 단 이틀뿐이었다.
퇴원 후에도 남자는 아기가 아무리 울어도 안아주지 않았으며 아픈 여자의 밥 한 번 챙겨주지 않았다.
여자는 참지 못하고 끝내 남자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남편은 그녀가 결혼 전에 사놓은 집을 이미 몰래 처분한 상태였고 양육비 한 푼 주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친정 부모에게 얹혀살며 아이를 키워야 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심리 상담을 받은 한 내담자가 스스로 밝힌 사실들이다.
여자가 처음 남자를 만났을 때 남자의 구애를 거절했다면 어땠을까? 남자의 실체를 알고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했다면 어땠을까?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은연중에 ‘나는 경계선이 없다’는 잘못된 정보를 남에게 준다.
그러니 수시로 경계선을 침범받을 수밖에 없다.
인생은 돌이킬 수 없다. 미안하다는 이유로 거절하지 않으면 후에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아끼는 첫걸음은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본 콘텐츠는 책 <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의 내용을 토대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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