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면 가지게 되는 습관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매일 하는 행동 중 40% 이상이 습관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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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시간의 약 절반 정도를 별다른 고민없이 어제 했던 행동 그대로 오늘도 반복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습관이 부(富)와도 관련이 있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자산 300만 달러 이상의 부자들은 약 84%가 좋은 습관이 좋은 기회를 만든다고 생각한 반면, 

자산 5,000달러 미만의 사람들은 이 비율이 약 4%에 불과했다.

또 부자의 76%가 나쁜 습관이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으나

가난한 사람들은 9%만 그렇다고 대답했다.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나쁜 습관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컸다.

무엇보다 부자의 95%는 인생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반면

가난한 사람은 이 비율이 12%에 불과했다.

가난한 사람은 특별히 이루고 싶은 게 없다고 말하지만

목표를 세우지 않는 이유는 목표를 세워봐야 결국 안 될 거라고 생각하거나 목표 달성을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법이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목표에 도달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

길거리 노숙자에서 백만장자로 거듭난 딘 그라지오시의 얘기를 들어보자.

목표를 모르면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도, 돈을 더 많이 벌지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도 못한 채 다른 사람의 눈치만 살피다 매일 쓸데없는 일에 몰두하며 살게 된다. 

반면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자신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오늘 당장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안다.

급류에서 보트를 탈 때, 보트를 이끄는 리더들은 '포지티브 포인트'라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가리켜야 장애물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나아가야 할 곳을 확실하게 가리킨다면 당신을 막는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당신이 세운 목표가 당신의 습관과 일상을 바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