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말하는 한국서 곧 사라질 직업

 

수많은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챗GPT는 어떤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는지 살펴보자. 

대부분의 사람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이 비용 절감을 무기로 내세워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러나 책 <디지털 쇼크 한국의 미래>에서는 AI 혁명으로 ‘증강’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전망한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인류 문명이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공지능이 인간과 협력할 때 더 좋은 결과를 내는 사례가 많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질병을 진단할 때 알고리즘과 병리학자의 예측을 종합하면 적중률이 더 높아진다. 

암 진단 판독 과정에서 인공지능은 7.5% 오류율을 병리학자는 3.5% 오류율을 보이는데 병리학자가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오류율이 0.5%로 떨어졌다. 

인간과 기계가 예측을 잘하는 분야도 서로 달랐다. 병리학자가 암이라고 판단했는데 암이 아닌 경우는 드물었고 반대로 인공지능은 암이 아니라고 판단할 때 훨씬 정확했다. 

이렇듯 인간과 인공지능은 서로 다른 능력을 인정하고 보완함으로써 각자의 약점을 극복하고 오류율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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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만능도 아니고 인류 최후의 발명품도 아니다.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대신했던 증기기관의 등장으로 공장이 지어졌고 도시화가 촉진되었으며 교육이 대중화된 것처럼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는 위험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한 무한한 가능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