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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는 꼼꼼하게 용돈 교육을 하던 부모들도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입시가 다가오면 성적에 '돈'을 걸기 마련이다.
그러나 성적이 오르는 대가로 특별 용돈을 주는 일은 자녀의 경제습관을 망친다.
용돈은 규모가 일정해야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돈을 쓰고 싶은 욕구와 충동을 조절할 수 있다.
아이들은 뭐든지 부모로부터 배운다. 경제 관념도 마찬가지다.
한국 중고생 56%가 "부모로부터 금융 지식을 배운다"고 응답했는데 중고생 10명 중 7명은 "은행에서 파는 금융 상품은 전부 원금이 보장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65%의 학생들은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모른다"고 응답했다.
이는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돈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전혀 배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부호 워렌 버핏은 '혹시 살면서 후회되는 게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조차 자신에게 더 빠른 경제 경험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입시 교육에 밀려 덜 중요한 것으로 치부되는 경제 교육이 아이의 미래에 가늠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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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관리가 왜 필요한지 직업별로 벌 수 있는 돈은 얼마나 되는지 은행에 돈을 저축하면 뭐가 좋은지 한창 붐인 주식 투자의 이득은 뭔지 하나씩 배워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의 미래 중 굉장히 큰 부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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