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사이언티스>지에 벼락을 맞은 한 남자의 기사가 실렸다. 이 남자는 벼락을 맞는 순간 큰 화상을 입고 두 다리에 감각을 잃었는데 가까운 병원에 도착하자 그의 몸은 쾌감에 빠져 있었다.
분명 고통을 느껴야 하는 순간, 그는 왜 쾌락을 느꼈을까?
우리 몸은 고통이 커지면 생체 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도파민‘이라는 쾌락 물질을 내보낸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쾌락을 추구할수록 고통도 커진다.
배고픈 상황에서 음식을 먹을 때 ‘도파민‘은 약 50% 증가한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가 비디오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 도파민은 75% 증가한다.
도파민은 담배를 피울 때 125%, 마약이나 도박을 할 때 250%, 암페타민을 복용하면 무려 1,000% 증가한다.
문제는 도파민에 의한 쾌락은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점점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는데 원하는 만큼의 자극이 주어지지 않으면 불안, 초조, 불면증, 집중력 저하, 신경과민, 두통, 만성피로 같은 여러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고통의 시간이 시작되는 것이다.
약물, 술, 담배뿐 아니라 음란물, 쇼핑, SNS, 게임, 음식에 이르기까지 사람은 저마다 고통을 잊게하는 ‘중독 대상’ 하나쯤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술을 마시고 게임을 해도 고통은 영영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도파민의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 고통이 쾌락이며 쾌락이 고통이다.
우리가 쾌락의 진짜 의미를 안다면 이 순위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본 콘텐츠는 아래 도서의 내용을 토대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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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 교보문고
도파민네이션 | “쾌락과 고통의 지휘자 도피만을 둘러싼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 뇌과학자 정재승, 1만 시간의 법칙 다니엘 레버틴 강력 추천!도파민네이션(dopamine nation)이란?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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