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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 4

3년 동안 잠자리 없는 부부의 몸 상태

38세 워킹맘 현숙씨. 바쁘긴 하지만 슬하에 예쁜 두 딸도 있고 가정적인 남편도 있어서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현숙씨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남편과의 잠자리 문제다. 둘째를 낳은 뒤 3년 동안 현숙씨는 남편과의 잠자리가 없었다. 현숙씨처럼 부부 성생활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2021년 서울 거주자 성생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성인 3명 중 1명(36%)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2017년 연구에서는 한국인 50대 부부의 43.9%가 성관계가 없다고 응답했는데 전세계 평균은 약 20% 수준이며 한국의 비율은 일본(44.6%)에 이은 세계 2위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부부관계를 맺지 않으면 건강상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한마디' 때문에 부부 94% 이혼한다

부부 간의 갈등은 대부분 상대방의 말투에서 시작된다. 조사 결과 배우자의 말투가 부부싸움을 악화시킨다는 응답은 전체의 90%에 달했다.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됐다. 말을 말자”였다. 남편은 아내의 신’경질적인 말투’가 가장 듣기 싫다고 응답했다. 신경질적인 말투 23.1% 무반응 14.2% 무시하는 말투 13.2% 빈정거리는 말투 11.8% 아내는 남편의 ‘단정적인 말투’를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정적인 말투 24.6% 신경질적인 말투 16.5% 빈정거리는 말투 12.7% 명령조의 말투 11.0% 한국에서는 하루에 300쌍의 부부가 남남이 되고 있는데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이혼사유 부동의 1위는 ‘셩격 차이’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포괄되는 학력, 직업, 종교, 소득, 시가나 처가..

현실 부부 60% 이상이 잠자리에서 겪는 일

한국의 성인 남녀에게 물었다. 다른 나라는 평균적으로 ‘중요하다’는 답변 비율은 80~90% 정도였다.한국인은 93.9%가 ‘중요하다’고 응답해 압도적인 세계 1위에 올랐다.이처럼 한국인은 성생활을 삶의 중요한 행복지수로 여기지만 정작 성관계를 갖는 빈도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19~29세 남녀 약 43%가 지난 1년 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응답했다.결혼 한 부부의 경우에도 약 60% 가량이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3,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주당 3회 이상 성관계를 하는 사람은 신체 나이가 평균 10년 더 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주 2회 이상 성관계를 하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지며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도 45% 낮아진다. 운..

배우자가 죽으면 많이 경험한다는 증상

부부가 같이 살다보면 배우자가 자신을 곁을 떠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언제가는 죽기 마련이지만 스트레스의 강도는 삶을 송두리째 흔들 정도로 크다. 미국의 심리학자 토머스 홈스의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 사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100점 만점에 10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혼(73점)을 하거나 구속(63점)이 되거나 해고(47)를 당했을 때보다 컸다. 특히 사이가 좋은 부부일수록 배우자의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외부 활동은 줄고 부부끼리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배우자가 사망하면 갑자기 외톨이가 되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혼의 경우 사망 위험도를 30% 증가시키지만 배우자를 잃고 홀몸이 되는 경우 배우자가 죽은 첫 주의 사망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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