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부부 60% 이상이 잠자리에서 겪는 일

한국의 성인 남녀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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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는 평균적으로 ‘중요하다’는 답변 비율은 80~90% 정도였다.

한국인은 93.9%가 ‘중요하다’고 응답해 압도적인 세계 1위에 올랐다.

이처럼 한국인은 성생활을 삶의 중요한 행복지수로 여기지만 정작 성관계를 갖는 빈도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19~29세 남녀 약 43%가 지난 1년 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결혼 한 부부의 경우에도 약 60% 가량이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주당 3회 이상 성관계를 하는 사람은 신체 나이가 평균 10년 더 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 2회 이상 성관계를 하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지며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도 45% 낮아진다.  

운동 효과도 뛰어나 최대 200칼로리까지 소모되어 15분 런닝 머신을 달린 효과를 볼 수 있다.

 노인의 경우 성생활이 많을수록 기억력과 사고능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행복해진다. 1만 6000명의 부부를 조사한 결과 정기적인 성관계를 하는 부부들이 전반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최소 한 차례씩 부부 관계를 하는 경우 추가로 연봉 6000만원의 소득을 버는 것과 같은 행복감을 얻는 효과가 있다.

부부 잠자리만큼은 아니지만 손을 잡거나 가벼운 포옹을 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말을 건내는 것도

 상대방을 더 긍정적으로 느끼게 만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나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