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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더 가난해진다는 요즘 30대의 돈낭비 수준

리딩타임 2023. 5.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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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혼부부는 돈 관리를 어떻게 할까? 맞벌이부부가 늘면서  본인 월급은 각자 관리하고  공동 생활비만 각출해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살림은 합쳤지만  통장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월급은 여전히 싱글 라이프를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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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서로를 간섭하지 않고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하겠다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혼부부가 재정적인 통합을 하지 않았을 때 놓치게 되는 점이 너무 많다. 

우리나라 맞벌이의 평균 흑자율은 40.7%이고 외벌이는 27%다. 

가령 부부가 함께 월 500만 원을 번다면 최소 204만원은 남겨야 한다는 의미다. 

만약 그에 미치지 못하거나 외벌이 흑자율인 27% 수준이라면 애써 둘이 힘들게 일하는 ‘맞벌이 경제 효과’가 없는 셈이다. 둘이 벌어도 남는 게 없는 상황이라면 ‘통장 결혼식’은 필수다. 

결혼 전처럼 쓸 돈 다 쓰고 저축한다는 식으로는 결코 돈을 모으지 못한다. 

일단 부부의 급여를 한 곳에 모으고 저축, 소비, 비상 자금 등 용도에 맞게 나누는 것이 자산 관리의 첫걸음이다. 지출도 달라져야 하는데 가계부를 쓰는 것만으로  소비는 줄이고 저축은 늘릴 수 있다. 

결혼 전 소비 습관을 버리고 한 사람의 급여는 전부 저축하겠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통장을 하나로 합치고 소비 습관을 바꿔야  비로소 경제 공동체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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