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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2

쉬어야 할 때 몸이 보내는 경고

우리 몸이 휴식을 원할 때 나타나는 신호를 살펴보자. 피곤해도 잠이 안 온다. 입술은 트거나 갈라진다. 얼굴이나 팔 다리에는 딱딱한 염증이 생긴다. 별다른 이유 없이 막연한 불안감을 자주 느낀다. 기쁜 일에도 감흥이 없고 행복했던 날이 언제였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 몸이 내보내는 이런 경고 신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제대로 쉬지 못한다. 현대인은 휴식을 게으름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데번 프라이스는 “게으름은 없다”라고 역설한다. ‘게으른lazy’이라는 단어는 1540년경에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때도 일이나 노력하기를 싫어하는 누군가를 비판할 목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청교도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근면 성실함은 신의 구원을 받는 신호지만 게으름은 처벌의 대상이라는 신념이 더..

'이 감정' 자주 느끼는 여성은 방귀 많이 뀐다

정상인의 경우 13~25번 가량 방귀를 뀌고 하루에 약 500~600ml의 가스를 배출한다. 하지만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을수록 방귀를 더 많이 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방귀나 트림 횟수가 잦은 사람일수록 스트레스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 평소 우울감과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일수록 방귀나 트림이 잦았다. 272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81%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식욕의 변화가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보다 더 달거나 맵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복통,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 뿐 아니라 술이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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