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여성, 그녀의 이름은 수잔이다. 1977년 취직을 했고 65세가 되는 2019에 은퇴할 계획을 세웠다. 수잔은 이자율 0%의 계좌에 현금을 차곡차곡 모아나갔다. 그러다 1977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증시가 60% 상승하는 것을 보며 저축한 돈을 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1980년 11월, 5년 동안 모은 800만 원을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는데 수잔이 투자하자마자 주식 시장은 30% 하락했다. 1987년 다시 강세장이 시작되자 7년 동안 모은 15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블랙먼데이가 찾아왔고 시장은 하루만에 30% 하락했다. 닷컴 열풍이 한창이던 1999년, 또다시 전재산 6천만원을 풀매수했지만 이후 버블이 붕괴되면서 시장은 50% 폭락했다. 2008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