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만사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10년 차 직장인 용자 씨. 그녀의 평소 습관을 살펴보자.
1. 주로 밤 1시 이후에 잔다.
2. 잠잘 때 외에도 침대나 소파에 자주 눕는다.
3. 별다른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스마트폰, SNS, 게임, 웹서핑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4. 규칙적인 식사 대신 야식을 자주 먹는다.
5. 최근 한 달 이내에 햇빛을 본 적이 거의 없고 땀이 날만큼 격렬한 운동을 해 본 적이 없다.
6. 우울한 기분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한다.
사람들이 흔히 '게으르다'라고 말하는 이와 같은 습관은 대부분 무기력과 우울증의 전조 증상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무려 90.3%가 무기력증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우울감과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엉덩이를 떼는 것’이다. 일단 뭐라도 시작해야 한다. 시작만 하면 ‘자이가르닉 효과’가 작용한다.
자이가르닉 효과란 무언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을 때 그것을 잊지 못하고 계속 찜찜한 기분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우리 뇌가 일단 시작한 것을 ‘작업 기억’ 공간에 올려놓고 완성하려는 경향 때문에 생겨난다.
만일 운동을 하는 계획을 세웠다면 하루 2시간씩 헬스클럽에서 기구 운동을 하며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대신 아주 쉬운 행동, 예를 들면 양말을 신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양말을 신으면 운동복은 저절로 입게 된다. 그 다음 아무런 노력 없이 현관문을 밀고 밖으로 나가게 되고 저절로 헬스클럽에 도착하게 된다.
침대, 소파, 의자에서 지금 당장 엉덩이부터 떼보자. 엉덩이만 떼면 당신은 뭐든지 거뜬히 해낼 수 있다.
본 콘텐츠는 아래의 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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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뇌 과학 - YES24
“가장 과학적인 우울증 책”최신 뇌 과학과 신경생물학은 우울증을 어떻게 해결하는가일단 발병하면 최후 증상이 자살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고 파괴적인 정신 질환, 우울증. 우리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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