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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야 20분..." 한국 성인 99%가 잘못 알고 있는 신체 능력

리딩타임 2023. 3. 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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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조직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 평균 3시간정도만 생산적일 수 있다.

또한 인간의 집중력은 아무리 노력해도 1000분의 1초 단위로 흩어지고 20분이 지나면 산만해진다.

이것은 의지력이나 ‘게으름‘과 상관없다. 그보다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원리와 관련이 깊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일이나 공부를 한다. 

프리랜서인 민주 씨도 게으름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민주씨는 일을 할 때 3가지의 원칙을 세웠다.

민주 씨는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 화장실 가는 것도 잊은 채 몇시간이고 일에 매진했다.

폭풍같은 시간이 가고 일이 끝나면 침대에 쓰러져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도 업무 메일, 카톡을 확인하기 일쑤였다.

주말에도 휴식을 취하기보다 자기계발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머리로는 무리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기한을 놓치거나 게을러보일까봐 쉬지 않고 계속 달렸다.

결국 민주 씨의 몸이 브레이크를 잡았다. 더이상 일하면 안 된다고. 

민주 씨는 1년 동안 심잡음, 고열, 악성빈혈, 독감 등 여러 질병에 시달렸다.

어떤 의사도 그녀를 괴롭히는 미스테리한 병을 치료할 수 없었다.

민주 씨는 결국 두 달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빈둥거리며 보냈다.

그러자 점점 기력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열과 심잡음이 사라졌고 적혈구 수가 증가했다.

아프고 난 후 민주 씨는 3가지의 원칙을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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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씨가 이 원칙을 지키자 불안하고 초조했던 감정들과 나 자신을 게으르다고 자책하는 일도 사라졌다.

미국 최고의 사회심리학자 데번 프라이스는 게으르다는 죄책감은 사회가 만든 허상이며 자신의 가치를 생산성과 연결짓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리는 태어나 커가는 그 많은 시간동안 ‘게으름’이 죄라고 배우며 자랐다. 하지만 게으름은 죄가 아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 꼭 필요한 시간이다.

좀 더 많이 빈둥거려라. 인간의 생산력은 길어봐야 3시간이다.

그 나머지 시간은 그 누구도 아닌 당신의 것이다.


본 콘텐츠는 아래 도서의 내용을 토대로 제작하였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721410

 

게으르다는 착각 - YES24

“게으르다는 죄책감은 사회가 만든 허상이다.”미국 최고의 사회심리학자가 수백 년간 이어온 ‘생산적인 인간이 가치 있다’는 자본주의 사회의 신념 체계를 깨부수다!* 아마존 화제작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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