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기와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했던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몸으로 그 신호를 밖으로 내보낸다. 눈 마주치기, 미소 짓기, 경청하기, 호감 있는 상대의 행동을 따라하는 '미러링' 등은 이미 많이 알려진 정보들이다. 지금부터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정보들을 살펴보자.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 조 내버로(Joe Navarro)가 말하는 누군가를 진짜 좋아할 때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행동들이다. 조 내버로의 신작 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들이다. 그는 친구나 연인, 배우자를 이해하기 위해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언어가 생각을 감추기 위해 존재한다면 몸짓은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