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긴밀한 사이여도 서로를 안아주는 포옹 시간 하루 평균 3초. 이와 관련해 2016년 브라질의 한 드럭스토어 업체가 진행한 실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실험팀은 가족과 친구, 연인과 부부사이로 구성된 실험 참가자들에게 심박수 측정기를 채우고 20초 이상 서로를 꼭 껴안게 했다.그 결과, 심박수가 점차 낮아지면서 다들 눈에 띄게 편안함과 안정을 찾아갔다. 이 놀라운 현상은 친밀한 신체 접촉과 애정표현이 지속될 때 분비되는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덕분이다. 실제 포옹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타인에 대한 신뢰와 스스로도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이 400여 개 문화권을 분석한 결과, 포옹이 많은 문화권일수록 폭력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포옹은 신체적 면역력 또한 높인다. 매일 포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