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하루 평균 전체 음식 섭취량의 1/4 이상을 초가공식품을 섭취한다.초가공식품이란 탄산음료, 과자, 빵, 햄, 라면처럼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는 쓰지 않는 착색제, 감미료, 방부제 등이 들어간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인스턴트식품을 일컫는다.만약, 한 달 내내 초가공식품 위주로 먹는다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30일 동안 전체 열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초가공식품에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일까?그 이유는 '지복점(bliss point)’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지복점이란 설탕, 소금, 지방에서 최대한의 만족을 얻는 지점을 뜻한다. 우리는 너무 달거나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먹지 못한다.하지만 흔히 ‘단짠 단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