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씨는 대형마트에서 일한다.자신의 하루를 모두 소진해 정말 열심히 일한다.용자씨는 마트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지만 가장 많은 돈을 가져가는 사람은 아니다.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박사장은 마트에 보이지 않는다.오늘날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경제 체제 속에서 살고 있고 자본주의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이 부를 축적할 수 있게 한다.그렇다면 박사장은 어떻게 마트라는 생산수단을 소유할 수 있었을까? 단순히 박사장이 이미 자본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용자씨도 아끼고 저축한다면 생산수단을 얻을 수 있을까?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용자씨가 다른 직원보다 두 배 더 열심히 일한다면 소득도 두 배가 될 것이므로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물론 그럴 수 있다. 분명 다른 직원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