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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일주일 전 예비신랑이 말한 파혼사유 "네 몸에서..."

리딩타임 2023. 2. 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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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3년 되던 해 남자는 프로포즈를 했다. 프로포즈와 함께 웨딩 건강검진을 했는데 검사 결과 여자의 난소에서 작은 혹이 발견되었다.

 

크기가 크지 않아 추후 경과를 지켜보면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재검 결과가 나온 후에 결혼을 다시 결정하자고 말했다. 남자의 두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미국의 철학자 랠프 왈도 에머슨은 말했다.

 

“두려움은 언제나 무지에서 샘솟는다”

 

우리가 어둠이나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어둠 속에 무엇이 있고 죽은 후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질병도 마찬가지다.

tvn의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승훈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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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기 때문에 병이 없는 깨끗한 몸이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수많은 질병을 안고 있었다. 이 교수 스스로 진단한 질병만 스무 가지가 넘는다. 이 정도 질병은 우리나라 성인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다만 이를 모르거나 잊어버리거나 무시하거나 외면할 뿐이다.

 

질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의사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의사들은 질병은 길들여서 공생할 수는 것임을 알기에 무서워하지 않는 것 뿐이다. 이 교수는 평소 '건강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약을 먹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가 처방한 필수적인 약은 부작용을 두려워해서 어떻게든 줄여 보려고 하면서 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보약이나 영양제를 더 챙기는 비논리적이고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부정확하고 얕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어설픈 짐작’이야말로 건강을 망치는 주범이다. 두려움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알면 무섭지 않다.


본 콘텐츠는 아래 도서의 내용을 토대로 제작하였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7995246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 YES24

“우리 모두가 병을 품고 있다. 다만 인식하지 못할 뿐”도대체 병이란 뭘까? 길들여 공생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코로나’란 단어에 지긋지긋함을 넘어 무덤덤해지기까지 할 무렵. 변종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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