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세로 알아보는 성격 유형 4가지

미국의 커플들을 조사한 결과 커플의 절반 가량이 평균 3개월을 못 넘기고 헤어졌는데 이별의 원인 대부분은 '성격 차이'였다. 

한국도 비슷하다. 부부 211쌍으로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혼 사유 1위는 성격 차이였으며

부부간 성격유형이 비슷할수록 결혼만족도가 더 높았다.

즉,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을 만날수록 후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연애나 결혼은 성격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의 성격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책 <인간 관찰>에 따르면 성격의 일부는 자세 관찰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나 아닌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현대 심리학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인간 행동에는 그 행동을 추동하는 마음속 이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세와 말투, 사소한 습관을 통해 상대방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다.

 

옷차림도 자기를 나타내는 수단이기 때문에 꽤 많은 성격적 특징들이 드러난다.

목소리의 크기, 대화의 주제, 평소에 앉는 자리 등의 관찰을 통해서도 숨어 있는 '행동 원리'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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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민 중인 인간관계가 있다면

그 사람을 잘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